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2025 연수강좌 성료. 충격파 치료의 최신 지견 총망라
美 미네소타대 Iwata 교수 특강 등 학술 교류 활발, 학회 차원 '관리급여' 정책 비판 입장 표명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KASRM)는 지난 14일 강남 SC컨벤션에서 2025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충격파 치료의 물리·생물학적 기초부터 척추, 재생의학에 이르는 최신 임상 지견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연수강좌 중간에는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에 대한 학계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는 기자간담회도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충격파 치료의 학문적 깊이와 임상 현장의 실질적인 술기 향상에 집중했다.
탄탄한 물리·생물학적 기반을 다루는 세션에서는 이용범 교수(한림대 성심병원 정형외과)가 ‘세포가 살아나는 충격파: 섬유아세포·혈관신생을 자극하는 생물학의 힘’을 발표하며 충격파의 근본적인 작용 기전을 설명했으며, S.A. Martin Britto Dhas 계명대 기계공학과 교수의 ‘Shock Wave - Biomolecule Interactions’ 특강을 통해 국제적인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척추 통증 치료 세션은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Shuhei Iwata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의 교수가 ‘ESWT will Change the Treatment of Lumbar Spondylolysis (충격파 치료는 척추분리증 치료를 변화시킬 것이다)’를 주제로 심도 깊은 특강을 진행했으며, 충격파가 척추 질환의 비침습적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학회는 △어깨, 팔꿈치, 무릎 등 주요 근골격계에 대한 전문가들의 라이브 데모를 통해 임상 술기를 직접 전수했으며 △화상 재생치료 (주소영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비뇨의학(유상현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의원장) 분야 등 충격파의 새로운 적용 영역을 탐색하는 강연들을 마련하여 학술 교류를 활성화했다.
한편, 연수강좌 중간에 마련된 ‘관리급여 전환 대응 TFT 기자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에 대한 학계의 강력한 비판이 나왔다.
이태연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겸 실손보험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각 유관학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관리급여 전환 반대 TFT 위원장 김재희 원장(피노키오정형외과의원)은 “정부안은 환자에게 95%의 징벌적 본인 부담을 지우는 기형적 제도로, 국민의 치료 선택권을 박탈하고 사보험사에 특혜를 주는 정책”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노규철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장(한림대 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이번 연수강좌가 충격파 및 재생의학의 학문적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동시에 학회는 정부의 불합리한 관리급여 정책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권과 의료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내고 전문가의 대안을 제시하며 의료 주권을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