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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 보도기사] "충격파 치료, 현대 의학 필수 치료법으로 자리 잡아"

  • 관리자 (khch)
  • 2025-11-25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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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바로가기 링크 >>> “충격파 치료, 현대 의학 필수 치료법으로 자리 잡아” - 의사신문

 

“충격파 치료, 현대 의학 필수 치료법으로 자리 잡아”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IJS에 특별 세션 발간
엄선된 임상 연구 13편으로 ‘재생 효과’ 입증 주력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KASRM, 회장 노규철)는 외과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국제외과학회지, 이하 IJS)’가 최근 충격파 치료(ESWT)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Special Issue)’을 발간하며, 충격파 치료가 현대 의학의 필수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음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 보험업계가 과거의 제한적 문헌(NECA 보고서 등)을 근거로 충격파 치료의 효과를 부정하고 삭감을 일삼는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로, 세계 의학계의 최신 지견과 국내 심사 기준 간의 심각한 괴리를 보여준다.

이번 특별호의 편집장인 칸디아 라빈드란(Kandiah Raveendran) 박사는 서문(Editorial)인 ‘충격파 치료, 검증의 시간을 견뎌냈다(ESWT has stood the test of time)’를 통해 이번 기획의 의도를 분명히 밝혔다.

라빈드란 박사는 “지난 2015년 첫 특별호 발간 이후 10년 사이 충격파 치료는 ‘전 세계적인 의료 현상(Worldwide Phenomenon)’이 됐다”며 “심장 및 신경계 질환으로 적응증이 대폭 확대됐고, 기초 과학 및 임상 연구의 질적·양적 성장이 이루어져 두 번째 특별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특별호는 IJS가 외과 분야 세계 2위(IF 12.5) 저널로 도약한 위상에 걸맞게, 수많은 투고작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단 13편(기초과학 5편, 임상연구 8편)의 고품질 원저만을 선별해 게재했음을 강조했다.

이번 특별호에 실린 13편의 연구들은 충격파가 단순한 물리치료가 아니라, 미세구조 재건(Remodeling)과 재생(Regeneration)을 유도하는 근본적 치료법임을 입증했다. 분야별 핵심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피부/화상] 흉터 재생 및 미생물 생태계 복원
△흉터 재생 및 미생물 생태계 복원: 조윤수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학술이사, 주소영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충격파 치료가 화상 흉터 환자의 피부 미생물 다양성을 증가시키고 생태계를 안정화하여, 흉터 재생과 가려움·통증 감소에 기여함을 밝혀냈다.

△화상 후 손 기능 장애: 신경 손상 및 비후성 흉터를 가진 화상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연구(RCT)에서 충격파 치료군은 대조군 대비 통증 완화, 관절가동범위 증가, 손 기능 점수 향상을 보여 재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또한 멜라닌, 피부 신장성(distensibility), 생물학적 피부 탄력성(biologic skin elasticity)을 포함한 피부 특성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척추/근골격] 난치성 통증 및 골절 불유합 해결
△만성 요추 후관절 증후군: 128명 대상 RCT 연구 결과, 고에너지 집중형 충격파가 12개월 추적 관찰에서 통증과 장애지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MRI상 골수 부종(Bone Marrow Edema)을 실제로 감소시키는 구조적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난치성 골절 불유합: 대퇴골 및 경골 불유합 환자 91명을 분석한 결과, 단 1회의 충격파 치료만으로도 62.6%에서 골유합을 달성해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옵션임을 확인했다.

△석회성 건염: 어깨 석회성 건염에서 충격파 치료는 증상 개선, 석회질 감소, 조직 관류 향상, 혈관 신생 촉진 효과를 보였다. 특히 방사선 투과성(radiolucent) 석회화 타입에서 더 우수한 석회화 흡수가 관찰됐으며, 조직 관류 개선 효과는 치료 후 1~3개월 사이에 정점을 찍었다.

△회전근개 부분 파열: 하이알루론산 주사와 충격파를 병행 시 견관절 외전 근력 및 CMS(Constant-Murley Score)에서 우월한 개선을 보였다. 충격파를 2회 적용한 그룹은 1회 적용 그룹에 비해 전방 굴곡, 내회전, 총 관절 가동 범위 개선에서 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신경계/심장/비뇨기] 재생 의학의 영역 확장
△척수 손상: 척수 손상 쥐 모델에서 저에너지 충격파를 세 번 치료(ESWT3)한 그룹이 한 번 치료(ESWT)한 그룹보다 운동 기능 회복(BBB 점수, CatWalk 분석), 조직 재생, 항염증 효과, 미토콘드리아 보호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뇌성마비 경직: 12개 RCT를 포함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충격파가 뇌성마비 아동의 근육 경직(Spasticity)을 완화하고 대근육 기능을 개선해 보톡스나 수술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고했다.

△심근경색: 미니 돼지 만성 심근경색 모델에서, 그리고 충격파로 전처리한 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한 그룹에서 좌심실 성능 보존 및 좌심실 리모델링 효과를 보였다. 

△방광염: 쥐 방광염 모델에서 저에너지 충격파가 염증 세포 침윤을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이 확인됐다. 또한 지질소포체(liposome)의 방광 내 잔류 시간을 늘려 약물 전달 효과를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기초 과학] 약물 전달 및 물리적 기전 규명
△나노모터 약물 전달: 충격파를 추진력으로 이용한 나노모터 시스템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인 졸레드로닉산을 뼈 깊숙이 전달하는 신기술이 발표됐다. 이 시스템은 국소적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전신 부작용을 줄이는 잠재력을 보였으며, 충격파는 나노모터의 깊은 조직 침투와 약물 방출을 유도하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물리적 기전: 충격파가 생물학적 조직의 서로 다른 층 간 음향 임피던스 차이가 나는 경계면에서 '모멘텀 전달(momentum transfer)'을 일으켜 기계적 힘을 발생시키고, 이것이 기계적-변환(mechano-transduction) 및 기계적-감각-변환(mechano-sensory transduction)을 활성화한다는 새로운 물리적 모델이 제시됐다. 이 힘은 신경 세포를 자극하고 세포막을 늘려 혈관 내피 성장 인자(VEGF), 내피세포 질소산화물 합성효소(eNOS)와 같은 생체 분자의 방출을 유도하며, 이는 조직 재생 및 통증 완화 메커니즘의 핵심으로 설명된다.

노규철 회장은 “이번 IJS 특별호는 충격파가 단순 통증 치료를 넘어 ‘조직 재생’과 ‘구조적 개선’을 일으키는 과학적 치료임을 세계 최고 권위지가 보증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 세계가 충격파의 척수 재생, 화상 치유, 뇌성마비 치료 효과에 주목하고 있는데, 국내 보험사와 유관기관은 10년 전 수준의 낡은 근거를 들이대며 삭감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환자들이 최신 의료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IJS와 같은 국제적 근거 중심(Evidence-based)의 심사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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